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다가온 달콤한 드라마 소식! SBS에서 <우리들의 초콜릿 순간> 이라는 드라마가 달콤하게, 때로는 쌉싸름하게 느껴지는 우리의 인생 이야기를 담고 선물처럼 다가옵니다.
기본정보
- 장르 : 휴먼 힐링
- 방송시간 : 2/11(화) 밤 11시 20분, 2/12(수) 밤 11시
- 방송기간 : 2025.02.11 ~ 2025.02.12
- 방송횟수 : 총 2부작
- 채널 : SBS
등장인물(출연진)
주슬기 역 l 소주연
여, 32세,상품기획1팀 대리, TF팀 멤버
“초콜릿은 소리로 먹는 거야.”
그녀는 똑 부러지는 초콜릿 바의 소리를 사랑한다.
초콜릿 바의 은박포장을 벗기고, 엄지 손가락에 살짝 힘을 주면 ‘똑!’
잘 만들어진 초콜릿은 토톡, 토도톡... 이런 너저분한 사운드를 허락하지 않는다.
가차 없는 똑! 명쾌한 똑!
출근하면 똑. 초콜릿 조각을 부러뜨리는 것이 그녀만의 루틴이자
하루의 운세를 점치는 의식이다.
일에 대한 의욕과 긍정모드를 빵빵하게 장착한 주슬기 대리.
그녀는 옮긴 지 얼마 안 된 회사에서 ‘은따’의 대상이 된다.
좋은 게 좋은 그녀는 오늘도 무한긍정의 힘을 믿고 출근하지만, 돌아오는 건 상처다.
시계를 고치러 갔다 맞닥뜨린 홍금당에서 그녀는 홍사장을 만나게 된다.
홍사장 역 l 최원영
남, 45세, 홍금당 사장, TF팀과 콜라보 하는 멤버
“사람들이 먹고 행복하면 만족해.”
아버지가 운영하셨던 시계방을 초콜릿 공방으로 만들었다.
국내 최고의 수제 초콜릿 1인자.
밤이 되면 위스키 잔술을 내어주고, 낮에는 맷돌로 갈아 초콜릿을 만든다.
안주는 한 입 먹으면 눈이 커지는 ‘초콜릿’ 한 조각.
무심한 듯 쿨하게 말하면서도 묘하게 사람의 마음을 잘 읽어내는 섬세함이 있다.
3인방에게 간택되는 바람에 발렌타인 데이 프로젝트에 엮여버렸다.
미숙하고 서툰 3인방 앞에선 언제나 초콜릿의 최강자이자, 든든한 조력자지만,
내면의 고독과 싸우는 인물.
김현남 역 l 공성하
여, 32세, 연구팀 대리, TF팀 멤버
“커피나 와인을 위한 도구는 많은데, 왜 초콜릿 애호가를 위한 건 없는 거야?”
하얗고 깨끗한 소창 손수건에 소중히 초콜릿을 보관하는 초콜릿 애호가.
사람과 일에 있어 긍정적이고 감성적인 슬기에 반해,
위스키 다섯 잔쯤은 먹어야 무장해제 되는 슬기에 비해,
이미 늘 무장해제 되어 있고, 머리로 생각한 게 입으로 튀어나오는 순간까지 필터 따윈 없다.
실력 있고, 빈말 안 하고 극 T인 현남은 F면서 해맑은 슬기와 제레미(순태)의
듬직한 지지대가 된다.
제레미(전순태) 역 l 송지호
남, 27세, 디자인팀 사원, TF팀 멤버
“나, 제레미야.”
TF팀의 막내이자 분위기 메이커.
옷을 잘 입어서 SNS ‘초콜릿 회사에 다니는 달콤한 제레미’ 계정을 운영하고 있는
OOTD 카테고리 준인플루언서다.
센스 있으며 3인방에서 유머를 맡고 있는 탄탄한 내조자.
기획의도
티저
개인적인 기대평
짧은 2부작 드라마지만 나오는 배우분들의 연기력은 이미 보장된 드라마가 아닐까 싶어요. 게다가 흔치 않은 휴먼 힐링 드라마라니. 발렌타인데이에 잘 맞춰서 방영될 드라마. 초콜릿이라는 요소에 우리의 삶이 녹아 달콤하게 혹은 씁쓸하게 느껴지진 않을까 기대가 됩니다. 그냥 단순히 커플이 초콜릿을 주고 받는 것이 아니라 초콜릿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자신들이 사랑하는 초콜릿을 만들어내며 무엇을 배울지 궁금한데요. 등장인물의 나이대를 보면 딱 20,30대의 삷의 이야기도 잘 녹아나지 않을까 하는데 그 점에서 더 궁금하고 기대가 되더라구요. 아무래도 비슷한 연령대라서 그렇겠죠? 저와 비슷한 연령대가 본다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힐링 드라마가 될 수 있길 바래봅니다.